블라스팅(BLASTING) & 도장 실무 (철의장)
어느 작업장에서도 안전이 최우선이다.
(1) 블라스팅(BLASTING)
철의장품들의 제작 상태가 블랙 스틸(전처리와 샵 프라이머가 안된 맨 철판)로 대부분 제작되었기 때문에 블라스팅(BLASTING) 시는 기본적으로 SIS Sa2.5로 작업을 해야 한다. 특히 대형 의장품 포 마스트(fore mast), 레이더 마스트(radar mast), 호스 핸들링 크레인( hose handling crane), 프로비전 크레인(provision crane), 보트 대빗(boat davit), 레스큐 보트 대빗, 캐트 웨이(cat way), 파이프 서포트(pipe support), 바우 쵸크, 파나마 쵸크, 스탠드 로울러, 윈치&윈드라스 시트, 볼라드, 페어리더 등의 제작품들은 철판의 날카로운 부분, 모든 구멍의 가장자리들은 SMOOTH 그라인더(제작업체), 특히 에어 그라인더에 최소 적정 기름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제거한 후에 그라인더를 사용해야 하고, 스틸 스패터 제거(제작업체), 블라스팅(BLASTING)이 하기가 까다로운 부위들(좁은 공간, 부재 붙은 뒷면, 코너 부위 등)은 세심하고, 꼼꼼하게 블라스팅(BLASTING)을 해야 한다. 넓은 부위는 블라스팅(BLASTING) 노즐구경이 11파이 정도의 사이즈를 사용하고, 코너나 좁은 곳은 노즐 구경이 작은 것 9~9.5파이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쉽고 빠르게 좋은 품질의 작업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작업 종류, 특성에 맞는 설비, 장비, 지그들이 꼭 필요하고, 작업 내용에 가장 쉽고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 조건 및 환경 유지가 필요하며, 가능한 한 위쪽으로 보고 작업하는 것은 극소화하고, 아래 보기나 옆쪽 보기로 작업하는 것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이 준비되어야 한다.
1) 설비 : 블라스팅 샵(BLASTING SHOP) & 머신 일체 세트(집진 포함 전천후 설비), 도장(악취제거 설비), 인스펙션 샵(SHOP), 페인팅 샵(SHOP), 오버헤드 크레인, 포터블 크레인차, 트랜스 포테이션용 대차 등.
2) 장비 : 제습기(건식&습식), 에어 컴프레셔 세트( 드라이어/ 에어 리시버 탱크), 바큠 리커버리 머신, 지게차, 트럭, 체인블록, 바브캣, 용접기, 간접 가열기 등이 필요하고, 특히, 제습기 용량이 부족시는 최우선적으로 블라스팅 샵(BLASTING SHOP)엔 필히 제습기 설치가 되야하고, 가동 시간은 제품 블라스팅(BLASTING) 시작부터 제품 블라스팅(BLASTING) 검사 완료 때까지 상대습도 50%를 샵(SHOP) 내에 유지(우기철&여름철) 해야 한다. 우리나라 경우엔 늦가을 1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비, 눈 올 때, 안개 낄 때를 제외하곤, 대기 습도 체크 결과에 따라서 제습기 가동이 불필요할 경우가 많다.
3) 작업도구(공구) : 그라인더(4”, 7”) & 샌드 디스크 페파, 하이 텍스, 컵 브러시, 트레이 브러시, 페파 브러시, 베이비 그라인더, 스틸 스패터 제거하는 정, 스틸 스크레파, 공구통, 보관함 등.
4) 작업용 지그 : 작업대, 파렛트, 서포트
5) 사용되는 스틸 그리트(GRIT) 크기(SIZE) 섞는 비율은 블라스팅(BLASTING)해야 할 제품의 녹 상태가 아주 심한 상태의 철판엔 0.7~1.0mm짜리가 20% 이상 섞인 것이 바람직하고, 녹이 핀 상태가 보통이면 0.7mm짜리가 20% 이상 섞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밀 스케일로만 덮혀 있는 상태는 0.6mm짜리가 50% 섞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 직할 것으로 사료되고, 특히 스틸 그리트를 수시로 확인하여 먼지가 스틸 그리트에 오염 상태를 필히 확인 후 유관상 판단으로 심한 경우엔 집진기 백필터를 교체해주어야 한다. 특히 집진기에 공급되는 에어는 필히 드라이 에어가 공급되어야 백필터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용접 결함 수정 작업 시 필히 지켜할 사항은 주로 블로우 홀, 핀홀, 언더컷이 주요 내용이지만 특히, 블로우 홀이나 핀홀의 수정 작업 방법은 1mm 정도는 그라인더를 이용 바닥보다 약간 더 파내고, 1mm 이상 깊은 홀들은 필히 가우징을 이용하여 홀 바닥 이상으로 파 낸다음 용접을 해야 다시 재용접 결함이 발생치 않고, 완벽히 수정 작업이 완료된다. 수정 작업 완료된 후에는 용접사는 용접 부위를 SMOOTH 하게 그라인딩은 물론, 용접 시 흄이 발생하여 블라스팅(BLASTING)된 주변에 까맣게 오염된 것들도 함께 완벽하게 제거 해 내야 한다.
(2) 도장작업
1) 도장 시작 전에 도장 보류 부분, 페인팅 안 하는 부분 자재들, 계측기, 네임 프레이트, 블랙 케이블 등 마스킹이 필요한 부위는 스프레이 시작 전에 완벽한 프로텍션을 해야 한다. 이후에 도료 종류와 도막에 따른 스프레이 건 팁의 구멍 크기&각도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스프레이 건 필타, 에어리스 펌프 적정 압력, 에어리스 펌프 세트 일체 등 완벽한 청소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런 내용을 잘 지킬 경우에, 적정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임. 특히, 포터블 탱크의 경우에 안과 밖에 도장 사양이 대부분 틀리기 때문에 맨홀 마스킹을 잘하여 스프레이 도장 시에 도장 오염으로부터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잘 관리되어야 한다.
2) 터치업 : 도료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서 작업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용접선, 구멍, 코너, 앵글 안쪽(스프레이 불가능한 곳들, 아주 좁은 공간 등), 파이프 프랜지 밑면/뒤 벽면쪽면, 작은 파이프 안쪽 등은 작업이 가능한 적합한 작업 도구를 특별하게 만들어서 도장이 누락되는 곳이 없게 해야 한다. 특히, 작은 파이프 길이가 20cm 이상 되는 구멍을 터치업 할 땐 작업할 수 있는 특수 도구를 만들어서 해야 한다. 그리고, 파이프 프렌지 조인트 되는 면은 면 자체가 아주 평활한 면이 나올 수 있게 각별한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해야 한다. 대부분 의장 품들은 밖에 설치되는 것이 대부분이라서, 각종의 구멍들의 터치업이 잘 되었는지를 검사하여 거울로 필히 확인 후 절대로 누락된 곳이 없도록 해야 하고, 도장 표면 자체가 매끄럽고, 미려하게 나와야 하므로 터치업이나 스프레이 어느 것 하나를 소홀이 할 수 없이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특별히 글자나 마킹을 해야 할 경우, 좀 비싸더라도 그림 그리기에 적합한 붓을 사서 필히 페인트를 사용하여 아주 산뜻하게 잘해야 한다. 혹시 어떤 기기 의장 품이 설치 후에 작업이 불가한 경우는 필히 선도장 작업을 완료 후에 설치해야 한다. 그 외에 필수 확인 사항으로, 앵글 서포트 상면/ 하면에 파이프가 설치 시에 접촉면(안/밖)들은 필히 선도장 파이널을 완료하여 유니트 의장모듈이 완료 후에 접촉면 도장 누락으로 다시 해체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도장(PAINTING)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장에 관한 이야기 43 - 블라스팅 검사 (0) | 2021.03.12 |
---|---|
도장에 관한 이야기 42 - 10 여년전 모 도장감독님의 도장에 관한 정의 (1) | 2021.02.23 |
도장에 관한 이야기 40 - 블라스팅 & 도장 실무(파이프) (0) | 2020.12.29 |
도장에 관한 이야기 39 - 선박구조와 도장 (0) | 2020.12.28 |
도장에 관한 이야기 38 - 블록 상태(BLOCK STAGE) 도장감리 (0) | 2020.12.21 |